설 연휴는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지만, 갑작스러운 건강 문제로 병원이나 약국을 찾아야 할 때가 있다. 특히 2025년 설 연휴는 1월 28일부터 1월 30일까지로, 대부분의 병원과 약국이 휴무하는 기간이다. 이번 글에서는 설 연휴 동안 가까운 병원과 약국을 찾는 방법과 응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팁을 정리했다.
1. 스마트폰과 온라인 서비스 활용하기
설 연휴 동안 문을 여는 병원과 약국을 찾는 가장 빠르고 쉬운 방법은 스마트폰 앱과 온라인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이다.
응급의료포털 E-Gen
보건복지부에서 제공하는 응급의료포털 E-Gen은 설 연휴 동안 운영하는 병원과 약국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을 통해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가까운 병원과 약국을 찾을 수 있다. 특히, 지도 서비스를 통해 병원의 위치와 운영 시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방문 전에는 반드시 전화로 진료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휴일지킴이 약국 앱
약국 정보를 찾을 때는 휴일지킴이 약국 앱이 유용하다. 이 앱은 연휴 동안 운영하는 약국의 위치와 운영 시간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특히, 교대제로 운영되는 약국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긴급한 상황에서도 필요한 약을 구입할 수 있다.
네이버 지도와 카카오맵
네이버 지도와 카카오맵에서 "설 연휴 병원 여는 곳"이나 "설 연휴 약국 운영 정보"를 검색하면 지역별로 운영 중인 병원과 약국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리뷰와 평점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2. 전화 문의와 지역별 정보 활용하기
스마트폰이나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 전화 문의를 통해 정보를 얻을 수도 있다.
보건복지상담센터 (129)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129 상담센터는 24시간 운영되며, 설 연휴 동안 문을 여는 병원과 약국 정보를 안내해 준다. 전화 한 통이면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얻을 수 있다.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119에 전화해 가장 가까운 응급실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특히, 중증 환자의 경우 구급차를 요청해 신속하게 의료기관으로 이송할 수 있다.
지역 보건소와 지자체 콜센터 (120)
각 지역 보건소와 지자체 콜센터도 설 연휴 동안 운영하는 병원과 약국 정보를 제공한다. 서울시의 경우 120 다산콜센터를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다른 지역도 해당 지자체의 콜센터 번호를 확인하면 된다.
3. 응급 상황 대비 팁
설 연휴 동안 응급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몇 가지 준비를 해두는 것이 좋다.
상비약 준비
연휴 동안 약국 운영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해열제, 진통제, 소화제, 항히스타민제 등 기본 상비약을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 특히, 평소 복용하는 약이 있다면 연휴 전에 충분히 준비해두자.
응급 키트 준비
체온계, 소독약, 반창고, 붕대 등 간단한 응급 키트를 준비해두면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도 대처할 수 있다.
가족 건강 상태 점검
설 연휴 전에 가족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평소 앓고 있는 질환이 있다면 진료를 미리 받아두는 것이 좋다.
2025년 설 연휴 동안 건강하고 안전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는 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마트폰 앱과 온라인 서비스를 활용해 가까운 병원과 약국 정보를 확인하고, 응급 상황에 대비해 상비약과 응급 키트를 준비해두자. 또한, 전화 문의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얻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