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이야기

설 연휴 아플 때 대비 필수! 서울시 문 여는 병원·약국 총정리

by blendcuppa 2025. 1. 25.

설 연휴 아프면 어디로 가야 할까? 서울시 문 여는 병의원·약국 총정리

설 연휴가 시작되었다. 긴 연휴 동안 건강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갑자기 아플 경우를 대비해 미리 준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서울시는 이번 설 연휴를 맞아 비상진료기간을 운영하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나 역시 연휴 동안 건강 문제로 당황하지 않기 위해 미리 정보를 찾아봤다. 그중에서도 가장 궁금했던 것은 "설 연휴에 문 여는 병원과 약국은 어디인가?"였다. 이번 글에서는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연휴 동안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그리고 주의사항을 정리해보려 한다.


1. 설 연휴 비상진료기간, 어떤 의료 서비스가 제공되나?

서울시는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를 '비상진료기간'으로 지정하고, 연휴 동안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시행한다. 우선, 응급의료체계는 24시간 운영된다.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31개소와 지역응급의료기관 18개소, 응급실 운영병원 21개소 등 총 70개소가 상시 운영된다. 특히, 서울의료원, 보라매병원, 동부병원, 서남병원 4개소는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며, 경증 환자를 위한 서울형 긴급치료센터(UCC) 2개소와 질환별 전담병원 4개소도 정상 운영된다.

응급센터

또한, 소아 환자를 위한 '우리아이 안심병원' 8개소와 '우리아이 전문응급센터' 3개소가 24시간 운영된다. 경증 환자는 '우리아이 안심의원' 10개소와 '달빛어린이병원' 14개소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등 호흡기감염병 환자를 위한 발열클리닉도 운영되니,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이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2. 연휴 동안 문 여는 병원과 약국, 어떻게 찾을까?

연휴 동안 하루 평균 5,400여 개소의 병원과 약국이 운영된다. 이 중 병원은 3,500개소, 약국은 1,900개소로, 경증 환자들이 응급실 과부하를 피하고 쉽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시는 이 정보를 시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플랫폼에서 제공한다. 서울시 누리집 '2025 설 연휴 종합정보', 25개 자치구 누리집, 응급의료포털(e-gen.or.kr),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 앱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을 통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국번 없이 120(다산콜센터)이나 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전화하면 연휴 동안 운영하는 병원과 약국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나도 이번 연휴를 앞두고 앱을 다운로드해봤는데, 사용법이 간단하고 정보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어 매우 유용했다.


3. 연휴 동안 건강 관리, 이렇게 준비하자

연휴 동안 건강을 지키기 위해 몇 가지 주의사항을 정리해봤다. 우선, 경증 질환(감기, 배탈 등)은 응급실보다 가까운 병원이나 약국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서울시는 연휴 동안 소화제, 해열진통제, 감기약, 파스 등 '안전상비 의약품' 13개 품목을 편의점 등 7,168곳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필요한 약이 있다면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또한, 호흡기감염병이 유행하는 시기이므로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는 발열클리닉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나도 이번 연휴를 앞두고 가족들과 함께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준비하며,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기로 했다.


이번 설 연휴는 긴 휴가 동안 건강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의료 서비스와 정보를 미리 확인해두면, 갑작스러운 건강 문제에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다. 나도 이번 글을 준비하면서 연휴 동안의 건강 관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

반응형